겨울철이 되면 자동차의 연비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추워서 기계적으로 온도가 적정하게 유지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여름철이나 봄철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내차의 상태를 확인해 보고 그에 맞게 운전을 한다면 좀더 연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내차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토크프로가 좋습니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습니다. 무료버전에서는 기본적인 상황을 체크가 됩니다. 그래서 유료버전을 설치를 해야지만 미션오일 엔진오일 냉각수 이런 정도의 온도 체크를 확인 할수가 있습니다. 우선 토크 프로를 사용하려면 블루투스나 와이파이용 obd2가 필요합니다.
설치후 스마트폰에 토크프로를 설치를 합니다.
확장 pid를 설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나 기아 pid 설치를 하거나 어썸잇 무료 pid를 검색해서 설치하셔도 됩니다. 어썸잇을 설치를 하고 나서 다시 토크프로를 실해을 하고 내차에 맞는 pid를 설치를 하고 설정에서 추가를 해주어야 합니다.
확장 pid에 기존 셋팅 추가를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이제 내차의 오일 온도나 수온을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여름의 오일 온도의 상태를 체크했을 때였습니다. 여름철이나 봄철 가을철까지는 온도가 적정온도 이거나 더울때는 더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물론 온도가 올라가도 문제이지만 온도가 떨어져 있어도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미션 오일 온도는 60도이상부터 미션과 연비에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처럼 겨울철에는 미션오일 온도가 18도 내외에서 더 추워지면 더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오일 온도가 빨리 올라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겨울철에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너무 늦게 올라 갑니다. 30분 정도 주행을 해도 40도 정도입니다. 50분정도 주행해야 60도 올라갑니다. 시내주행시입니다. 고속도로를 타게 된다면 더 빠르게 온도가 올라갑니다. 이런걸 보면 겨울철에는 미션오일온도가 정상온도가 되기전까지만 운행을 잠깐 잠깐 한다면 정말 연비는 최악이 되는가 봅니다.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온도는 금방 올라갑니다. 그와는 반대로 미션오일이 이렇게 늦게 온도가 올라가는지는 몰랐습니다. 차량마다 특성이 다를수는 있을 것입니다. 내차의 상태는 직접 확인해 보는것이 제일 좋을 것입니다.
내차의 상태를 알고 미션오일 온도가 낮을때에는 속도를 많이 내지 않고 저속으로 운행하면서 온도가 오를때까지 운행을 해주면 연비에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답답해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기청정기 자동차에 필요할까? (0) | 2020.11.11 |
---|---|
현대 엠블럼 전방카메라 설치 후기 (0) | 2020.11.11 |
자동차용으로 좋은 미니 콤프레샤 (0) | 2020.11.05 |
알리익스프레스 직구제품의 가성비는 (0) | 2020.11.04 |
차량의 상태를 아는게 차량 관리의 필수입니다. (0) | 2020.11.03 |